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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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 실습수련 수업 질문(2)

작성자
gs-edu
작성일
2022-11-17 16:06
조회
1944
우선 선생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질문이 매우 놀랍고, 제가 학업을 할 때 보다 더욱 깊이 있는 질문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언제든지 추가 질문하여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명심하여야 할 사항은, 진단과 구분방법이라는 체계는 수많은 데이터들과 연구의 결과들이 모인 결과이지만, 100%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을 만나보며, 체험적인 결과로 얻어지는 사실과 경험들이 맞물리면서, 나의 것으로 알아갔을 때, 본질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의 답변이 선생님들의 학업을 깊게 하고, 넓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구 배상

 

Q1. 분열형 인격장애와 경계선의 공통점(+)에 일과성 정신증적 증상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A]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 질문하여 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

일과성 정신증적 증상이란, 일시적으로 정신병적 유사 증상을 경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단기 정신병적 증상[Brief psychotic symptoms]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분열형[조형형]과 경계선 인경장애의 공통점(+)의 경우, 단기 정신병적 증상에는 망상 혹은 환각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분열형[조현형]의 경우, 지속적인 정신증적 증상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화될 소지가 다분하지만, 두드러진 [정동 증상]과 관련이 있을 소지가 낮습니다.

이에 반해, 경계선의 경우, 보통 높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강렬한 분노와 불안]과 관련이 깊습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2. 편집형 인격장애에서 냉담함이 분열성과의 공통적 특징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낯설고 엉뚱하고 동떨어진 행동이 어떤 면에서 분열성과 공통성을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A] 매우 좋은 질문인거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이는 분열성[조현성]성격장애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면 더욱더 이해가 쉬울 것이라 사료됩니다.

분열성[조현성] 성격장애의 경우,

1] 가족과의 관계를 포함하여 친밀한 관계를 바라지도 즐기지도 않음 [동 떨어짐]

2] 항상 혼자서 하는 행위를 선택함 [동 떨어짐]

3] 성적 경험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음 [낯설음 –성적 경험은 intercourse보다 더 광범위한 애착]

4] 거의 모든 분야에서 즐거움을 취하려 하지 않음 [동 떨어지고, 엉뚱함]

5] 친한 친구가 없음 [동 떨어지고, 엉뚱함]

6] 다른 사람의 칭찬/비난에 무관심 [냉담함]

7] 냉담하고 단조로운 정동 표현 [냉담함]

즉, 진단기준 자체가 낯설고 엉뚱하며 동떨어져 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3. 편집형 인격장애와 자기애성 성격장애 둘 간의 공통점이 의심, 사회적 위축, 고립으로 표에 나와 있었는데요.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이 비슷하긴 하지만 행동 이면의 내면의 동기는 편집형과 자기애성이 서로 다른 것 같아서요. 즉 자기애성이 보이는 사회적 위축, 고립의 특성은 자신의 불완전함(결함)이 드러날까봐서의 두려움으로 고립인 것 같은데,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그리고 편집형 인격장애의 사회적 위축과 고립은 어떤 이유로 나타나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놀랍고, 깊이가 느껴지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편집형[Paranoid]성격장애와 자기애성[Narcissistic]성격장애 공통성(+) 모두 사회적 위축, 고립/의심의 행동표출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행동 표출은 사회적 적응수준, 대인관계 교류방식, 문제해결적 태도와 사회를 바라보는 신념 등에서 관찰 될 수 있는 것이죠.

차이점(-)의 경우, 내면의 동기라고 언급하여 주셨으나, 정신 역동적 이해[psychdynamic understanding]를 통해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Kohut는, 자기-결속[coheisve self]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반응을 필요로 하는 발달 단계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 보았습니다.

즉, kohut는 정상적 발달 중 곤경에 빠진 경우로 보았으며, 자기애성이 보이는 모습은 반사화와 이상화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선생님이 언급하신 내용 중, 자신의 불완전함[결핍]은 kohut가 주장한 내용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가치의 존재를 찾지 못하고, 내가 나를 존중하지 못함].

덧붙여, 이건 TMI일 수 있으나, Kernberg의 경우는 Kohut와 달리,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경우, 병적으로 보았으며,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병적으로 과장된 자기가 발달 한다고 보았습니다.

즉, 자기애성 환자는 [만성적인 강력한 질투]로, 공격성이 높아,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함으로서, 타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갖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과 열등감에 자기 스스로 괴로워 한다고 보았습니다.

말하자면, 이러한 열망과 열등감은 결과적으로 [공허감]으로 채워질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공허감]은 타인들로부터의 끊임없는 칭찬과 갈채만으로 보상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경우

1] 무감각형 자기애[the oblivious narcissist]

2] 과민형 자기애[the hypervigilant narcissist] 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

추후 선생님께서 이러한 2가지 유형의 차이, 그리고 각각의 정신역동적 이해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학업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선생님의 두 번째 질문은, 편집형 인격장애의 사회적 위축과 고립은 어떤 이유로 나타나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와 관련된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편집형[Paranoid]성격장애의 social withdraw와 isolate의 경우, 대상관계 이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편집-분열 위상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필수적입니다.

즉, 동일한 대상에 대해 [사랑]과 [증오]를 함께 느끼면 양립할 수 없는 감정이기에 서로 분리[split-off]됩니다. 즉, 하나의 대상이 모두를 보이고 있다는 식의 통합을 위해서는 증오가 사랑을 압도하고 파괴할 것이라는 [공포]가 생겨나고, 이로 인해 견딜 수 없는 [불안]이 초래됩니다.

때문에, 편집형 성격장애 환자의 입장에서는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악한 것]을 분리시켜서, 외부의 인물들에게 투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은 지속적으로 외부적인 공격자와 박해자들에게 대응하는 희생자의 역할을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자연스레 스스로 사회적 위축과 고립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편집형 성격장애 역시도, 정신역동적 이해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나, 선생님께서 궁금하셧던 내용이 충분히 답변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질문 해주시면, 제가 아는 것만큼 성실히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4.편집형도 분열성, 분열형과 마찬가지로 제한된 정동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제한된 정동이지만 드러나는 양상은 편집형이 분열성 및 분열형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궁금합니다.

 

A] 선생님께서 말씀하셧던, 제한된 정동[restricted affect]의 경우, 편집형과 분열성/분열형이 어떻게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Q5. 회피성, 분열형, 분열성의 친밀한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어려움이라는 공통된 특성이 편집형 성격장애에서도 적용이 될까요. 그렇지만 대인관계의 능동적 욕구는 있는게 편집형 성격장애일까요. 궁금합니다.

 

A] 친밀한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어려움이라는 공통된 특성이 편집형 성격장애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성격장애[Personality disorder]의 경우, 사회/직업을 포함한 사회 적응적인 측면에서 대인관계를 포함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군들이며, 성격장애의 기본 3P[Persistent, Pervasie, Pathologic]을 고려하였을 시, 10가지의 성격장애 환자군들 모두가 이러한 기본적인 특성을 일부 지니고 있다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인관계 능동적 욕구]의 여부의 경우는 표현이 다소 모호합니다. 능동적 욕구라는 것에 대한 개념적 정의에 대해 명확히 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만약 선생님께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개념으로 능동적 욕구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면 혹은 바램과 소망, 소원성취적인 개념에서 능동적 욕구를 사용하였다면,몇몇의 성격장애는 있을 소지가 있으나, 몇몇의 성격장애는 없을 수 있다는 것이죠.

 

분열성의 역동의 경우 [외로우나, 가까우오지 마세요]라고 볼 수 있는 바, 대인관계 교류에 대해 결여되어 있는 경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분열형도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분열형이 지니고 있는 psychotic과 관련하여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집형 역시도, 능동적 욕구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편집형 성격장애의 경우에도, 내적 대상 표상과의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의 관계가 위험하고 불안저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 위의 편집현 분열-위상 특성 답변을 참조].

즉, 이러한 [의심]으로 잘 어울리지 못하고, 스스로를 열등하고 약하며, 무능하다고 여기기에, 혹여나 자신에게 가까이 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은연중에 자신을 능가할까봐 두려워하는 역동이 있어, 항상 위협에 대해 지각하고 있는 특성이 있어, 관계의 어려움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능동적 욕구는 어떤 의미로 개념을 정의하신지 명확히 알기 어려우나, 편집형 성격장애의 역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살펴보았을 시, 능동적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Q6. 로샤 채점 기준에서의 결정인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결정인의 세부 기준 중 운동(M)에서 2가지 대상의 움직임시 a-p 를 채점한다고 알려 주실 때, 모닥불 앞에서 가족 사진을 찍는 사진을 예로 들어 주셨는데요. 모닥불이 올라간다는 ma,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 사람은 Mp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ma,Mp라고 적는 것의 약자(줄임말)가 a-p라는 것일까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모닥불이 피어 올라 간다 [ma] ,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 사람[Mp] 맞습니다 ^^

이 부분은 제가 설명을 명확히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선생님.

즉, ma와 Mp의 경우, 결정인이 다른 바, 둘다 기호화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선생님이 언급해 주신, a-p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a-p가 해당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이냐?. 동일한 결정인이였을 경우 붙여야 합니다.

위의 예시를 보면, 모닥불이 피어 올라가고 있으며[ma], 앞에 사람 2명이 있는데 한 사람은 팔을 올리고 사진기 버튼을 누르고 있고[Ma], 한 사람은 포즈를 잡고 있어요[Mp]. 라고 언급했을 때,

동일한 결정인 인간 운동[M]의 경우, a와 p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두 대상, a-p로 기호화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한 대상이 능동과 수동[포즈를 잡으면서(Mp),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하고 있어요(Ma)] 하는 것이 기술되어 있다면, a만 기술하여, Ma로 되는 것입니다.

 

저의 설명이 명확하지 못했으며, 예시 역시도, 정확하게 언급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선생님의 지적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날카로운 피드백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도, 질 높은 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수가 언제든 있을 수 있기에, 추후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임상심리사 실습수련 수업 질문(2)

작성자
gs-edu
작성일
2022-11-17 16:06
조회
1944
우선 선생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질문이 매우 놀랍고, 제가 학업을 할 때 보다 더욱 깊이 있는 질문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언제든지 추가 질문하여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명심하여야 할 사항은, 진단과 구분방법이라는 체계는 수많은 데이터들과 연구의 결과들이 모인 결과이지만, 100%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을 만나보며, 체험적인 결과로 얻어지는 사실과 경험들이 맞물리면서, 나의 것으로 알아갔을 때, 본질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의 답변이 선생님들의 학업을 깊게 하고, 넓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구 배상

 

Q1. 분열형 인격장애와 경계선의 공통점(+)에 일과성 정신증적 증상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A]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 질문하여 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

일과성 정신증적 증상이란, 일시적으로 정신병적 유사 증상을 경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단기 정신병적 증상[Brief psychotic symptoms]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분열형[조형형]과 경계선 인경장애의 공통점(+)의 경우, 단기 정신병적 증상에는 망상 혹은 환각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분열형[조현형]의 경우, 지속적인 정신증적 증상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화될 소지가 다분하지만, 두드러진 [정동 증상]과 관련이 있을 소지가 낮습니다.

이에 반해, 경계선의 경우, 보통 높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강렬한 분노와 불안]과 관련이 깊습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2. 편집형 인격장애에서 냉담함이 분열성과의 공통적 특징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낯설고 엉뚱하고 동떨어진 행동이 어떤 면에서 분열성과 공통성을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A] 매우 좋은 질문인거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이는 분열성[조현성]성격장애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면 더욱더 이해가 쉬울 것이라 사료됩니다.

분열성[조현성] 성격장애의 경우,

1] 가족과의 관계를 포함하여 친밀한 관계를 바라지도 즐기지도 않음 [동 떨어짐]

2] 항상 혼자서 하는 행위를 선택함 [동 떨어짐]

3] 성적 경험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음 [낯설음 –성적 경험은 intercourse보다 더 광범위한 애착]

4] 거의 모든 분야에서 즐거움을 취하려 하지 않음 [동 떨어지고, 엉뚱함]

5] 친한 친구가 없음 [동 떨어지고, 엉뚱함]

6] 다른 사람의 칭찬/비난에 무관심 [냉담함]

7] 냉담하고 단조로운 정동 표현 [냉담함]

즉, 진단기준 자체가 낯설고 엉뚱하며 동떨어져 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3. 편집형 인격장애와 자기애성 성격장애 둘 간의 공통점이 의심, 사회적 위축, 고립으로 표에 나와 있었는데요.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이 비슷하긴 하지만 행동 이면의 내면의 동기는 편집형과 자기애성이 서로 다른 것 같아서요. 즉 자기애성이 보이는 사회적 위축, 고립의 특성은 자신의 불완전함(결함)이 드러날까봐서의 두려움으로 고립인 것 같은데,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그리고 편집형 인격장애의 사회적 위축과 고립은 어떤 이유로 나타나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놀랍고, 깊이가 느껴지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편집형[Paranoid]성격장애와 자기애성[Narcissistic]성격장애 공통성(+) 모두 사회적 위축, 고립/의심의 행동표출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행동 표출은 사회적 적응수준, 대인관계 교류방식, 문제해결적 태도와 사회를 바라보는 신념 등에서 관찰 될 수 있는 것이죠.

차이점(-)의 경우, 내면의 동기라고 언급하여 주셨으나, 정신 역동적 이해[psychdynamic understanding]를 통해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Kohut는, 자기-결속[coheisve self]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반응을 필요로 하는 발달 단계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 보았습니다.

즉, kohut는 정상적 발달 중 곤경에 빠진 경우로 보았으며, 자기애성이 보이는 모습은 반사화와 이상화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선생님이 언급하신 내용 중, 자신의 불완전함[결핍]은 kohut가 주장한 내용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가치의 존재를 찾지 못하고, 내가 나를 존중하지 못함].

덧붙여, 이건 TMI일 수 있으나, Kernberg의 경우는 Kohut와 달리,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경우, 병적으로 보았으며,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병적으로 과장된 자기가 발달 한다고 보았습니다.

즉, 자기애성 환자는 [만성적인 강력한 질투]로, 공격성이 높아,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함으로서, 타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갖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과 열등감에 자기 스스로 괴로워 한다고 보았습니다.

말하자면, 이러한 열망과 열등감은 결과적으로 [공허감]으로 채워질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공허감]은 타인들로부터의 끊임없는 칭찬과 갈채만으로 보상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경우

1] 무감각형 자기애[the oblivious narcissist]

2] 과민형 자기애[the hypervigilant narcissist] 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

추후 선생님께서 이러한 2가지 유형의 차이, 그리고 각각의 정신역동적 이해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학업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선생님의 두 번째 질문은, 편집형 인격장애의 사회적 위축과 고립은 어떤 이유로 나타나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와 관련된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편집형[Paranoid]성격장애의 social withdraw와 isolate의 경우, 대상관계 이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편집-분열 위상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필수적입니다.

즉, 동일한 대상에 대해 [사랑]과 [증오]를 함께 느끼면 양립할 수 없는 감정이기에 서로 분리[split-off]됩니다. 즉, 하나의 대상이 모두를 보이고 있다는 식의 통합을 위해서는 증오가 사랑을 압도하고 파괴할 것이라는 [공포]가 생겨나고, 이로 인해 견딜 수 없는 [불안]이 초래됩니다.

때문에, 편집형 성격장애 환자의 입장에서는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악한 것]을 분리시켜서, 외부의 인물들에게 투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은 지속적으로 외부적인 공격자와 박해자들에게 대응하는 희생자의 역할을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자연스레 스스로 사회적 위축과 고립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편집형 성격장애 역시도, 정신역동적 이해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나, 선생님께서 궁금하셧던 내용이 충분히 답변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질문 해주시면, 제가 아는 것만큼 성실히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4.편집형도 분열성, 분열형과 마찬가지로 제한된 정동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제한된 정동이지만 드러나는 양상은 편집형이 분열성 및 분열형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궁금합니다.

 

A] 선생님께서 말씀하셧던, 제한된 정동[restricted affect]의 경우, 편집형과 분열성/분열형이 어떻게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Q5. 회피성, 분열형, 분열성의 친밀한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어려움이라는 공통된 특성이 편집형 성격장애에서도 적용이 될까요. 그렇지만 대인관계의 능동적 욕구는 있는게 편집형 성격장애일까요. 궁금합니다.

 

A] 친밀한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어려움이라는 공통된 특성이 편집형 성격장애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성격장애[Personality disorder]의 경우, 사회/직업을 포함한 사회 적응적인 측면에서 대인관계를 포함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군들이며, 성격장애의 기본 3P[Persistent, Pervasie, Pathologic]을 고려하였을 시, 10가지의 성격장애 환자군들 모두가 이러한 기본적인 특성을 일부 지니고 있다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인관계 능동적 욕구]의 여부의 경우는 표현이 다소 모호합니다. 능동적 욕구라는 것에 대한 개념적 정의에 대해 명확히 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만약 선생님께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개념으로 능동적 욕구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면 혹은 바램과 소망, 소원성취적인 개념에서 능동적 욕구를 사용하였다면,몇몇의 성격장애는 있을 소지가 있으나, 몇몇의 성격장애는 없을 수 있다는 것이죠.

 

분열성의 역동의 경우 [외로우나, 가까우오지 마세요]라고 볼 수 있는 바, 대인관계 교류에 대해 결여되어 있는 경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분열형도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분열형이 지니고 있는 psychotic과 관련하여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집형 역시도, 능동적 욕구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편집형 성격장애의 경우에도, 내적 대상 표상과의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의 관계가 위험하고 불안저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 위의 편집현 분열-위상 특성 답변을 참조].

즉, 이러한 [의심]으로 잘 어울리지 못하고, 스스로를 열등하고 약하며, 무능하다고 여기기에, 혹여나 자신에게 가까이 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은연중에 자신을 능가할까봐 두려워하는 역동이 있어, 항상 위협에 대해 지각하고 있는 특성이 있어, 관계의 어려움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능동적 욕구는 어떤 의미로 개념을 정의하신지 명확히 알기 어려우나, 편집형 성격장애의 역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살펴보았을 시, 능동적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Q6. 로샤 채점 기준에서의 결정인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결정인의 세부 기준 중 운동(M)에서 2가지 대상의 움직임시 a-p 를 채점한다고 알려 주실 때, 모닥불 앞에서 가족 사진을 찍는 사진을 예로 들어 주셨는데요. 모닥불이 올라간다는 ma,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 사람은 Mp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ma,Mp라고 적는 것의 약자(줄임말)가 a-p라는 것일까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모닥불이 피어 올라 간다 [ma] ,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 사람[Mp] 맞습니다 ^^

이 부분은 제가 설명을 명확히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선생님.

즉, ma와 Mp의 경우, 결정인이 다른 바, 둘다 기호화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선생님이 언급해 주신, a-p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a-p가 해당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이냐?. 동일한 결정인이였을 경우 붙여야 합니다.

위의 예시를 보면, 모닥불이 피어 올라가고 있으며[ma], 앞에 사람 2명이 있는데 한 사람은 팔을 올리고 사진기 버튼을 누르고 있고[Ma], 한 사람은 포즈를 잡고 있어요[Mp]. 라고 언급했을 때,

동일한 결정인 인간 운동[M]의 경우, a와 p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두 대상, a-p로 기호화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한 대상이 능동과 수동[포즈를 잡으면서(Mp),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하고 있어요(Ma)] 하는 것이 기술되어 있다면, a만 기술하여, Ma로 되는 것입니다.

 

저의 설명이 명확하지 못했으며, 예시 역시도, 정확하게 언급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선생님의 지적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날카로운 피드백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도, 질 높은 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수가 언제든 있을 수 있기에, 추후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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